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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쁜꽃/명언 이야기

명언 이야기 - 찰스 램(Charles Lamb)의 일화

명언 이야기 - 찰스 램(Charles Lamb)의 일화

 

 

 

오늘은 바쁜 일상중에도 많은 작품을 남겼던 영국의 수필작가이자 날카로운 문학비평가였던 찰스 램(Charles Lamb)의 일화를 소개할께요.

찰스 램(Charles Lamb, 1775년 2월 10일 런던 ~ 1834년 12월 27일 미들섹스 에드먼턴)은 33년간 직장생활을 하면서도 틈틈이 글을 써서 수 많은 작품을 남겼답니다.

우리에게 잘 알려진 그의 작품으로는 <셰익스피어 이야기>, <율리시스의 모험>, <엘리아 수필집> 등등이 있어요.  

 

 

찰스 램은 1792년 영국의 동인도회사에 취직을 해요.

하지만 그는 그 회사의 회계원으로 근무를 했기때문에 작가로써 글을 쓰는 것은 퇴근 후에나 가능했지요.

그래서 그는 구속 받지 않고 마음껏 글을 쓸 수 있는 정년퇴직을 늘 기다려 왔습니다.

 

드디어 마지막 출근을 하는 날.   찰스 램은 이제 매일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게 되었다는 기쁨에 들떳고, 그의 많은 동료들은 그의 명예로운 퇴직을 진심으로 축하하며 훌륭한 작품을 쓰라고 응원해 주었어요.   기분이 좋았던 찰스 램은 "밤에 별빛을 보며 쓴 글보다 낮에 햇빛을 보며 쓴 글이 더 빛이 나는 건 당연하다" 라는 말을 남기고 퇴직을 합니다.

 

 

그로부터 3년 후, 찰스 램은 옛 동료에게 편지를 보냅니다.

 

"하는 일 없이 한가하다는 것이 바쁜 것보다 훨씬 괴롭다네.

 매일 할 일 없이 빈둥대다 보니 나도 모르게 나를 학대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아. 

 좋은 생각도 일이 바쁜 가운데서 떠오른다는 것을 이제야 깨달았어.  

 나의 이 말을 가슴에 새겨 부디 바쁘고 보람 있는 나날을 보내기 바라네."

 

 

 

우리는 한적한 정원생활, 훌쩍 떠나는 여행, 한가로운 휴식 등을 상상하지요.

이러한 휴식들이 달콤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이 시간들이 일상이 아니기 때문이에요.

찰스 램의 작품 대부분은 그가 직장에서 회계원으로 33년간 근무를 하고 1825년 퇴직을 하기 전 까지 나왔습니다.

그가 꿈꾸었던 퇴사 후의 마음껏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은 일상이 되자 오히려 글을 쓸 수 없는 시간이 되버렸지요.

 

 

지금 이순간 여러분의 일상은 어떠한가요?

오늘은 알렉산드리아 피네의 명언으로 이야기를 마칩니다.

 

-오늘의 명언-

가장 바쁜 사람이 가장 많은 시간을 가진다.   부지런히 노력하는 사람이 결국 많은 대가를 얻는다.    -알렉산드리아 피네-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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